직장인 뒷담화, 男 ‘술자리’ - 女 ‘메신저’ 이용

입력 2010-12-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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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에서 뒷담화를 나눈 경험이 있으며 남성은 ‘술자리’, 여성은 ‘메신저’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직장인 1913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뒷담화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직장인들의 83.4%가 ‘직장 내 뒷담화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뒷담화 장소로는 남성 직장인(834명)의 경우 ‘술자리’가 60.8%(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고 △흡연실 36% △휴게실 34.3% △사무실 내 21.8% 등이 있었다.

반면 여성 직장인(762명)은 ‘메신저’를 39.6%(복수응답)로 제일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사무실 내 34.9% △술자리 31.5% △휴게실 30.6% △출퇴근길 29.3% 순이었다.

뒷담화의 대상은 79.8%(복수응답)가 ‘상사’를 꼽았다. 그 외 △CEO, 임원 40.8% △선배 24.1% △동기 22.1% △부하직원 14.7% △고객 12.2% △거래처 직원 9.5% 였다.

뒷담화의 내용으로는 ‘성격’을 꼽은 응답자가 62.5%(복수응답)였다. 이어 △업무방식 59.9% △업무능력 51.7% △조직문화 34.1% △말투 33.1% △사생활 16.6% △실수 14.3% △옷차림 등 외모 9.6% 순이었다.

한편 뒷담화를 하지 않는 직장인 317명 중 55.2%(복수응답)는 그 이유로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될 것 같아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성격상 뒷담화를 싫어해서 36% △뒷담화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어서 26.5% △부정적인 선입견이 생길 수 있어서 19.6%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서 19.2%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질 것 같아서 17.4% 였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뒷담화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서로를 불신하게 만드는 독이 될 수 있다”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가급적이면 긍정적인 언어사용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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