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조 부채 LH, 내년 급여 10% 반납

입력 2010-12-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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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전직원의 급여 10%를 반납하는 내용의 자구안을 시행키로 했다.

LH 경영진은 8일 이같은 방안을 통해 3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노조(옛 주택공사, 토지공사)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이미 시행에 동참하기로 한 옛 주택공사 노조를 제외한 옛 토지공사 노조는 조만간 중앙위원회를 열고 수용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LH는 “급여의 10%를 반납한다 하더라도 현대 부채규모를 줄이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경영 정상화의 의지를 다지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전직원이 임금 10% 반납에 동참하게 되면 300억원 가량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지난해 10월부터 2급 이상 간부들로부터 임금의 3~10%를 반납받아 왔고 이 돈은 서민금융지원에 사용해 왔다.

한편, 지난해 기준 성과급을 포함한 LH의 평균임금은 5870만원으로 13개 SOC관련 공기업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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