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착용감 높인 '명품 3D 안경' 선봬

입력 2010-12-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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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명품 안경 브랜드인 프랑스 알랭 미끌리(Alain Mikli)사와 손잡고‘명품 3D 안경’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자사의 3D 안경 기술에 알랭 미끌리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착용감 향상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3D 안경은 불편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알랭 미끌리는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전 세계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경의 다리를 연결하는 부분에서 가진 특허는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3D 안경의 투박한 플라스틱 재질에서 벗어나 특수 금속 소재를 사용했다. 3D 안경의 전면 프레임 부분과 다리 부분의 무게(하중) 비율을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65 : 35로 설계했다.

코 받침과 귀 걸이 부분에도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얼굴에 가해지는 힘의 작용점을 분산함으로써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새로 개발한 3D 안경은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된 후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3D TV에 적용될 계획이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3D TV, 3D 안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을 선보여 세계 3D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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