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 개발촉진지구 지정...관광단지·항만개발 특화

입력 2010-12-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까지 국비 포함 4094억 투입

국토해양부는 8일 전라남도 함평군 일대 21.88㎢(군면적의 5.6%)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 일대가 곤충, 해양자원 등을 통한 생태체험관광단지와 관광휴양산업·어촌정주어항 개발사업 등 산업단지로 특화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9년까지 국비 1186억원을 포함해 총 4094억원이 투입되며,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함평군 경제,생활,지형 특성에 따라 월산지구 등 6개 권역에서 총 16개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바닷가와 접한 학산지구(0.64㎢) 및 돌머리지구(0.59㎢)는 어촌정주어항개발사업, 어촌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함평 북부권인 해보지구(6.93㎢) 및 월암지구(4.92㎢)에는 해보 자연휴양림 및 대동제 상류 생태수목원 등이 조성된다.

함평 중부권인 월산지구(1.68㎢) 및 월송지구(7.12㎢)에는 무지개마을 조성사업, 철성권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함평군의 생태관광산업분야 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마련되고, 어촌휴양단지 기반시설조성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5,000
    • -2.56%
    • 이더리움
    • 4,513,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47%
    • 리플
    • 3,029
    • -2.45%
    • 솔라나
    • 198,100
    • -4.02%
    • 에이다
    • 615
    • -5.82%
    • 트론
    • 432
    • +0.93%
    • 스텔라루멘
    • 357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14%
    • 체인링크
    • 20,210
    • -4.8%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