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약세…엔에 3주래 최저

입력 2010-12-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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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11월 미 고용 통계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데다 실업률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 불안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로써 미 연방준비제도가 결정한 양적완화의 정당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오후 3시 26분 현재, 달러는 엔에 대해 전일 대비 1.2% 하락해 달러당 82.86엔을 기록 중이다. 한때 달러는 엔에 대해 달러당 82.53엔으로 11월 15일 이래 3주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1.3% 내린 유로당 1.3380달러에 거래됐다.

유로는 엔에 대해 유로당 110.89엔으로 전날의 110.73엔에서 상승했다.

달러는 멕시코 페소와 캐나다달러를 제외한 모든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스위스프랑은 달러의 대체 투자처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템퍼스 컨설팅의 존 도일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날 고용통계는 미 연방준비제도와 그 유동성 공급의 정당성을 나타냈다”며 “달러와 리스크의 상관관계가 이 날은 악화했다. 리스크 환경에 변함은 없지만 주가와 달러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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