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중국시장서 “잘 나가네”

입력 2010-1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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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이 중국 상하이 인근 도시인 쿤산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가 성공적인 분양으로 은행권 PF를 상환하는 등 순조로운 해외사업을 진행하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림건설이 지난 2006년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중국 쿤산 태극프로젝트는 모두 4단계로 나눠 분양에 들어갔으며 3단계까지 모두 1008가구를 준공하고 100% 분양을 완료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준공 전에 전가구에 대해 분양을 완료한 것은 한국업체 중 우림건설이 처음이다.

현재 분양 중인 4단계 524가구도 35%의 공정률이 진행되는 현재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상반기안에 100% 분양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4단계 공사는 오는 201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중국 사업에서의 호조를 발판으로 ‘태극 프로젝트’를 위한 PF 220억원 중 70억원을 최근 상환했다. 지난 4월 이미 상환한 20억원을 포함, 올해만 중국 현지 분양수익으로 은행권 PF 90억원을 상환한 것.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중국이 부동산 과열을 억지하기 위해 대도시 지역에서는 각종 규제를 하고 있어 분양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대도시 주변 위성도시는 이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오히려 분양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워크아웃 플랜이 진행 중인 와중에서도 해외사업이 기업 정상화를 위한 큰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림건설은 아프리카 알제리에서도 올해 비즈니스빌딩과 하수처리장 공사를 따내는 등 워크아웃에 들어간 건설사 중에서 가장 활발한 해외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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