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휴가 12.9일 받았지만 5.8일밖에 못 쉬었다

입력 2010-11-30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연차를 다 쓰지 못했으며 그 중 50.6%는 남은 연차를 눈치껏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6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1.6%가 ‘연차를 다 쓰지 못했다’고 답했다.

연차휴가를 다 쓰지 못한 이유는 ‘업무가 많아 쓸 시간이 없어서’가 37.5%로 가장 많았다. △주위에 다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21.6% △인사고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17.1% △특별히 쓸만한 이유가 없어서 13.4%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 8.0% 순이었다.

올해 남은 연차 사용계획에 대한 질문에 50.6%는 ‘눈치껏 조금만 쓸 계획’이라고 답했다. △쓰지 않을 계획이다 38.4% △모두 다 쓸 계획이다 11.0% 였다.

주어진 연차휴가(여름휴가 포함)는 평균 12.9일이었으며 이 중 실제로 사용한 연차휴가는 5.8일로 집계됐다.

한편 인사담당자 2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75.6%가 ‘주어진 연차를 쓰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분위기를 봐가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연차 사용일수가 실제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73.2%가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1,000
    • +1.77%
    • 이더리움
    • 4,441,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11.53%
    • 리플
    • 2,794
    • +1.82%
    • 솔라나
    • 186,500
    • +1.63%
    • 에이다
    • 550
    • +1.85%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1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3.54%
    • 체인링크
    • 18,610
    • +2.65%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