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회식자리, 저칼로리 주류 ‘강추’

입력 2010-11-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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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연잎으로 만든 '백련'을 마시고 있다. 연잎은 체중증가 억제효과가 있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이지만 술자리가 달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칼로리가 높은 주류는 물론 고열량 안주에 함께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는 때로는 과식, 과음으로 이어져 열심히 만들어 놓은 에스라인과 식스팩을 망가뜨리기 일쑤기 때문. 이에 주류 업계와 주점 브랜드에서는 회식, 송년모임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주류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 펍 짚동가리쌩주의 ‘백련’은 연잎으로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킨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77년 3대째 이어온 막걸리 명가인 당진의 신평 양조장에서 직접 빚은 술이다. 백련에 첨가된 연잎은 맛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 억제효과, 고지혈증 예방 효과, 노폐물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검증돼 웰빙 전통주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백련은 바다 바람, 해풍을 먹고 자란 당진의 해나루 쌀을 주 원료로 해 막걸리 맛의 깊이를 더해주며 6도의 저도수로 입안에 머무는 은은하고 산뜻한 첫 맛과 톡 쏘는 천연탄산의 시원한 뒷맛으로 기존 다이어트 주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맥주 ‘에스(S)맥주’는 하이트 엑스필에 식이섬유가 더해져 더욱 부드럽고 맛이 깔끔할 뿐만 아니라 일반맥주에 비해 낮은 칼로리와 알코올도수로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에스(S)맥주는 100㎖당 약 0.5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330㎖ 한 병에 딸기 8개 또는 사과 1/2개가 함유한 만큼의 식이섬유 1.65g을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시켜주고 체내 과다 영양분 흡수를 억제를 도와 몸매 관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100% 친환경 국내 쌀로 만들어 부드러움을 한층 더한 ‘참살이탁주’는 효모와 소화효소,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에 좋을 뿐 아니라 몸속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준다. 비타민 B군과 필수아미노산, 노화 방지 물질이 함유돼 다이어트 주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짚동가리 쌩주의 백련은 건강을 고려한 저도주에 몸에 좋은 재료들로 빚은 건강주들이 대부분으로 살 때문에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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