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公, 광주광역시 남구청사 위탁개발 착수

입력 2010-11-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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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97년 IMF금융위기 당시 공사가 중단된 광주광역시 옛 화니백화점의 리모델링 사업을 위탁개발하기로 했다.

자산관리공사는 24일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이같은 내용의 '광주 남구청사의 효율적 위탁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개발사업은 자산관리공사의 공유재산(지방자치단체 재산) 개발사업 3호로, 남구청 및 구의회 청사,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해 총5만1535㎡(15,590평) 규모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250억원으로 예상된다.

신축할 경우에는 약 930억원이 필요하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사업비 680억원 가량을 절감하게 된다. 특히 사업비 대부분은 자산관리공사가 부담하며, 리모델링 이후 입점하는 근린생활시설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20년에 걸쳐 상환하는 구조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10년 넘도록 관내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청사를 리모델링함으로써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점하는 근린생활시설 임대 수익으로 예산도 절감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청사 개발에 대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면서, “국유 부동산 관리,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지자체 재산 영역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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