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외국인 노동자 복지 증진 나서

입력 2010-11-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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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관에 복지기금 7억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살레시오다문화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한 성금 총 7억7000만원을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 7개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긴급 의료서비스와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희년의료공제회에 5억원 △외국인 노동자 자녀 대상 식사·교육·치료 등 안정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살레시오다문화센터, 안산이주민센터, 오산이주노동자센터 등 4곳에 2억2000만원 △전국 10곳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 겨울 난방비 5000만원이 각각 쓰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100만 명 시대에 이제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도 소중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외국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있어 일어나는 전반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년간 약 50억원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희년의료공제회 등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 관계자 및 다문화가정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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