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물가잡기 총력...비축 곡물 본격 방출한다

입력 2010-11-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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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양식국은 19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소맥, 쌀과 옥수수 등의 비축 공물을 방출한 데 이어 다음주부터 식용유와 대두 등의 정부 재고 물량을 본격적으로 시중에 풀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은행권 지급준비율을 9일만에 0.5%포인트 추가 인상한 바 있다.

국가양식국은 “정부 재고 물량 방출 이외에 추곡 수매와 곡물 매매 동향을 감독하고 지침을 내리기 위한 감독조를 주요 곡물 생산지역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식국은 “이번 조치는 곡물 시장의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농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며 “비축 물량 방출을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17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위원회를 열고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필요할 경우 중요 생필품과 원자재 가격에 임시적으로 직접 관여를 할 방침”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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