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커피명장 서울’ 온다

입력 2010-1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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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커피 명장들이 모여 지식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카페쇼는 커피나 차 제품을 비롯해 에스프레소 머신, 로스터기 등의 기구, 베이커리, 디저트 등 카페문화와 산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개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서울시 유망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한 제9회 서울카페쇼는 각종 경연대회, 세미나, 특별관 등을 통해 인재양성, 교육 등 전문화를 도모한다. 또 해외 참가업체와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식·음료 문화체험은 물론 한국의 카페문화, 막걸리, 다도문화 등을 전파하며 국제화되고 있다.

더불어 제8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전문가 세미나, 애프터눈 티 파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카페문화의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6일에는 미국바리스타챔피언십(USBC)의 협회장이자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 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니콜라스 조가 스페셜티커피의 글로벌 트렌드를 발표하며 27일에는 호주에서 24년간 커피업계에 종사했던 토니 비티엘로에게 호주의 커피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로스팅 전문가 윌리엄 부트가 여러 생산지의 커피를 섞는 일반 커피와 달리 한 곳에서 생산된 커피만으로 풍부한 맛을 내는 싱글오리진 커피의 로스팅 방법을 전수한다.

이 외에도 1990년에 핸드드립커피 전문점 '커피명가'를 설립한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K) 안명규 회장과 ‘커피도 과학’이라는 철학을 가진 주빈커피 송주빈 대표, 에티오피아에 직접 커피 농장을 설립·운영하는 비니엄홍 등 국내 커피 업계의 유명 인사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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