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국채 석달 연속 순매입

입력 2010-11-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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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미 채권 보유국인 중국이 3개월 연속 미국 국채를 순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지난 9월말 기준 중국의 미 국채 보유잔액이 전월 대비 151억달러(약 17조원) 증가한 883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잔액은 지난 4월 9002억달러에서 5월 8677억달러, 6월 8437억달러로 내리 급감했지만 7월부터 다시 늘어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미 채권 보유국인 일본도 지난 9월 미 국채 보유가 284억달러 늘어나 총 86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과 브라질, 싱가포르와 인도 등의 미 국채 보유잔액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경기회복세 둔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가 여전히 매력적인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의 미 국채 보유잔액은 지난 9월에 404억달러로 전월의 416억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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