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주총 연기'로 기업분할 내년 1월로

입력 2010-11-15 11:22 수정 2010-1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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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기업개선작업 중인 대우자동차판매가 내달 13일로 예정된 기업분할 일정을 내년 1월 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주총일정이 연기되면서 기업분할 일정도 동시에 연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내달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로 예정된 매매정지 기간도 2011년 1월13일에서 2월14일로 연기됐다.

대우차판매는 내달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1월17일 기업분할에 이어 이튿날인 18일 분할등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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