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선언]영부인들의 분주했던 '1박 2일'

입력 2010-11-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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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기간 정상들이 회의를 하는 동안 각국 정상 부인들도 한국 문화체험과 개별 일정 등으로 분주했다.

12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1박 2일 동안 배우자들은 역사와 건축, 의상과 맛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별도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일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인 창덕궁과 서울 돈암동의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이뤄졌다.

배우자들은 궁중 정원인 창덕궁 후원에서 한복 패션쇼를 관람한 등 한국의 미를 체험했다. 패션쇼에서는 전통 한복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된 디자이너 이영희씨와 김영석씨의 작품 24벌이 선보였다.

퍼스트레이디들은 이어 전통가옥과 2000여점의 전통 목가구가 전시돼 있는 한국가구박물관에서 한국 주거문화의 멋을 흠뻑 체험하고 전통 한식코스인 오찬까지 즐겼다.

지난 11일 리셉션이 끝나는 오후 7시께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으로 이동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마련한 환영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G20 정상들과 함께 서울을 찾은 '세계의 퍼스트 레이디'들은 △크리스티아니 헤라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을 비롯해 △마르가리따 사발라 고메스 델 깜뽀 멕시코 대통령 부인 △ 글로리아 본기 은게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약혼녀 △에미네 에르도안 터키 총리 부인 △구르샤란 코르 인도 총리 부인 △로린 하퍼 캐나다 총리 부인 △게흐트위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부인 △칼리스타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 부인 △아젭 메스핀 에티오피아 총리 부인△호칭 싱가포르 총리 부인 △쩐 타잉 끼엠 베트남 총리 부인 △유순택 유엔 사무총장 부인 △룰루 구리아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부인 등 모두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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