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G20 '서울선언문' 채택...환율 담판 주목

입력 2010-11-1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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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지향하는 새 글로벌 경제질서를 결정할 서울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본회의가 12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5개 세션에 걸쳐 열린다.

전날 오후 환영리셉션 및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한 서울 G20정상회의는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오후 4시 '서울선언문'을 발표한 뒤 만찬 행사를 끝으로 이틀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G20 정상들이 이날 본회의에서 국제 환율 갈등의 해법을 도출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지속적으로 균형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규범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서울 정상회의의 결과는 국제 경제 질서에서의 한국의 역할과 위상, 향후 G20 체제의 지속 여부와도 직결돼 있어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현재 우리나라가 새롭게 의제로 설정한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후발국 개발, 그리고 무역 자유화, 국제통화기금(IMF) 쿼터 조정을 포함한 국제금융기구 개혁, 금융규제 개혁, 에너지, 반부패 분야는 사실상 서울 선언을 위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환율 갈등의 해법을 놓고 회원국 재무차관 및 셰르파(교섭대표) 협의가 접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정상들이 직접 묘수를 찾아낼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이 대통령은 본회의 세션을 모두 마치고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서울선언문을 발표한 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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