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외인 PR폭탄 매물 소화 6천억 매수

입력 2010-1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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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물 폭탄에 따른 물량을 소화하며 6000억원 가량 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06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증권·선물과 함께 국가·지자체에서 매물의 대부분을 소화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전기전자의 대형주, 운수장비 등에서 매수하고 통신업에서 일부 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436억원), 삼성SDI(481억원), 현대제철(442억원), 한진해운(440억원), 하이닉스(438억원) 등을 사들였다. 기관은 이날 도이치증권 창구를 통해 쏟아진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물을 순매수하며 14일만에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KT(176억원), STX팬오션(155억원), 대한전선(112억원), 만도(102억원), LG이노텍(101억원) 등을 팔았다. 기관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KT에 대해 최근 사흘간 매수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123억원 어치를 팔면서 하루만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투신권을 비롯해 기관 구성원 모두 매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에스에프에이(50억원)와 네오위즈게임즈(24억원), 게임하이(16억원), 유비쿼스·엘엠에스(1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이날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물로 추정되는 외국인 매물이 몰리면서 장 막판 7% 이상 급락했다.

기관은 셀트리온(91억원), 다음(39억원), 태광·성광벤드(22억원), SK브로드밴드(17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에 대한 기관의 매도 공세는 이날도 계속돼 주가는 2% 후반 하락했다. 기관은 11거래일째 셀트리온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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