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클라우드 테스트 기회 열려

입력 2010-11-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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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클라우드서비스 테스트베드 개소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형태근 상임위원, KISTI 박영서 원장, 최두환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장,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등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정부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KISTI 슈퍼컴퓨팅센터 내에 설치됐다.

민간에서도 매칭 펀드 형태로 SK C&C, GS 네오텍 등을 비롯, 이노그리드, 필링크, 디지털헨지 등 중소기업 및 MS, IBM 등 글로벌 기업이 테스트베드 구축에 참여했다.

방통위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최근 IT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테스트베드를 통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스트베드는 중형급 서버(서버당 8코어 프로세서 및 16GB 메모리) 200대 규모로 구축됐으며 스토리지(총용량 180TB) 및 1Gbps급 전용회선(KISTI망 별도)을 제공하게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에 대한 이용 의사를 밝힌 기업은 한글과 컴퓨터, 안철수 연구소, 클루닉스, 틸론, 더존비즈온 등 13개사다.

방통위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는 중소 IT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를 이용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까지 서버 350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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