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상품 가격 강세 지속된다”

입력 2010-1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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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달러ㆍ공급 제한 원인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금 등 귀금속류와 농산품 등 상품 가격 상승세가 향후 수개월 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체뱅크의 마이클 루이스 상품리서치 부문 글로벌 대표는 11일(현지시간) “공급이 제한되고 약달러 추세로 상품 수요가 늘어나 상품 가격은 계속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루이스 대표는 “옥수수와 콩, 밀 등 농산물 가격은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금값도 연일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올해 미국이 경기후퇴에서 서서히 회복하고 세계 최대 금속 수요처인 중국이 수요 확대를 이끌면서 상품 가격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농산물은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한 것이 가격 급등의 주 원인이다.

올해 금 현물가격은 28% 올랐고 옥수수 가격은 세계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수확량 감소 전망에 4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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