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42곳 재개발·재건축 신규지정

입력 2010-11-05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대치사거리 인근 연립주택과 서초구 방배동 단독주택지, 효창공원 앞 주택지 등 서울시내 42곳이 재개발·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신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재건축 16곳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공람내용을 일부 변경해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올해 내 지정요건을 충족한 대상지에 한해서만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정비예정구역에는 강남구 대치동 대치사거리 인근 재건축구역 3곳과 서초구 방배동 대규모 단독주택지 등 강남3구 사업장이 포함됐다. 또 송파구 오금동, 문정동 등 연립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3곳도 신규 지정됐다.

권창주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시에서 정식으로 예정 고시하면서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산정일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며 “권리산정일 이후에는 다세대를 신축하는 등 지분을 쪼개도 분양권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하왕십리동, 미아동, 동소문동 등 10곳은 주민들의 개발반대 부딪혀 예정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했다. 제기동, 상월곡동 77의1 일대 등 이미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던 이곳 역시 주민들의 반대로 정비예정구역에서 빠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80,000
    • -1.95%
    • 이더리움
    • 4,206,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55%
    • 리플
    • 2,781
    • -3.2%
    • 솔라나
    • 182,600
    • -4.6%
    • 에이다
    • 547
    • -5.0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65%
    • 체인링크
    • 18,210
    • -5.6%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