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비즈니스서밋]금투협, ‘G20 비즈니스 서밋’ 대표 알리미 활동

입력 2010-11-05 11:35 수정 2010-11-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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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호 회장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이 ‘G20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 이하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금융투자협회 대표 알리미로서의 활동에 분주하다.

금투협의 직원들을 비롯해 황건호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올해 주요 사안 중 하나로서 G20의 홍보에 여념이 없다. 금투협의 G20 지원은 크게 국내 자본시장 아젠다 제시·업계 의견 전달과 해외 자본시장 아젠다 제시·업계 의견 전달, 국내외 홍보 등으로 나뉜다.

금투협은 정부의 준비작업 지원과 자본시장 아젠더에 대한 국내외 업계의견 반영을 위해 지난 3월 ‘G20 자본시장 민간지원단’을 출범시켰고, 지원단은 G20 정상회의 홍보지원 등 준비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G20 금융분야 토론의 주요 안건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금융회사들의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자본금 강화, 유동성 통제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원단은 G20 관련 간담회와 설명회, 세미나 등의 개최를 통해 이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지원단이 진행한 주요 업무들을 살펴보면 지난 6월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사공일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투자업계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서 정부 및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교류의 장을 열었다.

또한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G20 준비위원회와 아젠더 발굴·조율 및 국·내외 금융투자업계 CEO 초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7월에는 G20 정상회의 홍보를 위해 G20관련 홍보책자 3종류를 발간해 본회 회원사 본·지점에 배포했다.

금투협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요청에도 발벗고 나섰다. 지난 9월 G20 관련 행사인 ‘신흥국 금융 컨퍼런스’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G20 초청 인사의 한국일정 진행을 인력(2인) 지원 요청에 응해 이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아울러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금융시장안정위원회(FSB, 선진국 금융당국 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에 본회 임직원 50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자본시장과 관련된 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5월), 아시아증권포럼(ASF, 9월),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4월 & 10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6월) 등 각종 국제회의에서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글로벌 참석자들에게 G20 정상회의를 적극 홍보 했다.

국내 증권투자업계 내부적으로는 본회와 회원사의 홈페이지 및 대외문서(공문, 발간물, 금융상품광고물 등)에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로고와 문구 삽입을 유도하고 본회 건물 외벽에 한국 G20 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 부착했다.

금투협 홍보실에서는 장기투자문화 육성을 위한 TV방송광고를 추진하고 TV방송광고 마지막 장면에서 본회 로고와 함께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로고와 문구도 삽입했다. 근래에는 본회와 회원사, 증권유관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김용범 국제금융개혁국장을 초청해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로서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G20이 종료하는 그 순간까지 홍보를 통한 알리미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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