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강세...연준 추가 경기부양 환영

입력 2010-11-0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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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차 양적완화 발표를 환영하며 6개월래 최대 강세를 연출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6% 상승한 270.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113.82포인트(1.98%) 오른 5862.79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116.89포인트(1.77%) 상승한 6734.69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73.84포인트(1.92%) 오른 3916.78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전날 연준이 경기부양을 위해 6000억달러 규모의 2차 양적완화 발표를 환영하며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기업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BNP파리바는 이날 3분기 순익이 19억1000만유로(27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억1000만유로 대비 큰 증가이며 또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예상치인 17억5000만유로를 넘어선 수준이다.

스탠다드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앤드류 밀리건 글로벌 전략가는 “시장은 연준의 추가 경기부양 조치에 강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시장의 기대감은 컸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BNP파리바가 3.7% 올랐다.

세계 3위 시멘트 업체인 하이델베르그시멘트는 8.9% 오르며 강세를 연출했고 유니레버가 5.5% 오름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이 6.6% 랠리를 보였고 세계 2위 재보험사인 스위스리가 6.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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