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영 “C&그룹 수사탓...건설사 용산 관심 주춤”

입력 2010-11-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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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빅5 중 2곳 관심...서울시와 용적률 샹향 협의중”

다음 달 중순부터 정차역 없이 서울과 부산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KTX가 시범운영된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KTX 2단계 개통을 맞아 2일 국토해양부 출입 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12월 중순부터 서울역과 부산역을 직접 연결하는 KTX를 운행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허 사장은 “논스톱 운행은 11월 한 달간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우선 하루 1편 시범적으로 운행하고 성과를 봐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과 대구 등에 서지 않고 운행하면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2시간10분 이내인 2시간8~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허 사장은 박해춘 현 용산역세권개발 회장이 C&그룹 사건으로 검찰 수사 선장에 올라 있는 것과 관련, “C&그룹 사건으로 신규 건설투자자 모집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박해춘 이사장이 검찰조사를 받지 않았다. 빅5 건설사 중 2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용산개발 사업에 성공의지를 보였다.

용적률 상향 조정에 대해 “박해춘 회장이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며 “(만약 서울시와 협의가 결렬되면) 역세권개발법으로 용적률을 늘리는 방안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서부이촌동 분리 개발 방안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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