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열 신한금융 회장 "새로운 전진 위한 초석 다질 것"

입력 2010-11-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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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일 "2만2000여 신한금융 가족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그룹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20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금 우리는 그룹의 운영체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예리하게 읽어 내면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야 하는 대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재일동포 주주들의 고귀한 창업의 뜻을 잇고 스스로를 혁신해 가면서 위기를 극복해 온 신한문화를 지켜낼 수 있도록 내부의 축적된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또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끈끈한 동료애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과거보다 더욱 단합되고 통일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우선적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객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성실히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할 때까지 경영권의 누수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며 "맡은 바 직무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여러분을 지원하는 일상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차기 경영진 선임절차와 과정이 선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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