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룡씨, ‘제14회 민원봉사대상’ 대상 영예

입력 2010-10-2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공개홀서 본상·특별상등 수상자 총 17명 시상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 정기룡(49)씨가 ‘제14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이 시상식을 열고 정씨 외에도 대민봉사를 위해 헌신한 16명의 노고도 격려했다.

대상을 받은 정씨는 20년간 일선 민원현장에 근무해 오면서 대전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복지 만두레’의 효시가 된 ‘돌다리 사랑방’을 창립해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는 사회적 기업인 숯부작 제작공장 ‘야베스 공동체’와 세탁공장 ‘무지개 클린사업단’을 창설한 후 80여명의 장애인과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활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본상은 전국 최초로 ‘조손가정 지원지침’을 마련해 빈곤과 학습부진에 놓여 있는 조손가정을 지원하는데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 광주광역시 남구 김덕중씨(지방행정주사·49)등 13명이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은 농협 민원실에 ‘어디서나 민원 전용창구’를 설치해 민원편의를 제고시키고 1997년부터 14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광주시 광주농협의 김미경(42) 차장등 3명이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안부 맹형규 장관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더 큰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국민을 헌신적으로 섬기는 수상자 여러분과 공직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5,000
    • -0.61%
    • 이더리움
    • 4,544,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3.15%
    • 리플
    • 3,044
    • -1.27%
    • 솔라나
    • 199,200
    • -1.97%
    • 에이다
    • 619
    • -2.83%
    • 트론
    • 434
    • +2.6%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65%
    • 체인링크
    • 20,490
    • -1.25%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