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강세...주요기업 실적 개선

입력 2010-10-29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가 2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에니스파, 다쏘시스템 등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 밖의 강세를 나타내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265.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31.87포인트(0.56%) 오른 5677.89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27.28포인트(0.42%) 상승한 6595.28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9.07포인트(0.50%) 오른 3834.84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3분기 어닝이 예상 밖의 실적을 거두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기업이자 유럽 4위 기업인 ENI의 3분기 순익은 17억2000만유로로 블룸버그의 예상치인 13억3000만유로를 넘어섰다.

프랑스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의 3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5540만유로를 기록했다.

런던 소재 나이트 캐피털 유럽의 이오안 스미스 책임자는 “시장은 기업들의 강한 실적발표에 긍정적인 힘을 얻고 있다”며 “그러나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움직임 등 잠재적인 변수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ENI와 다쏘시스템이 각각 2.8%, 7.7% 상승했다.

프랑스의 통신회사 프랑스텔레콤은 3.1% 오름세를 보였고 벨기에 최대 케이블 TV업체 텔레넷그룹홀딩스는 7.9%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02,000
    • -1.52%
    • 이더리움
    • 4,227,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37%
    • 리플
    • 2,789
    • -2.72%
    • 솔라나
    • 183,700
    • -3.97%
    • 에이다
    • 549
    • -4.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5.46%
    • 체인링크
    • 18,290
    • -4.9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