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약세...UBS IB부문 손실·아르셀로미탈 실적 전망 부진

입력 2010-10-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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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266.9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44.68포인트(0.78%) 내린 5707.30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25.41포인트(0.38%) 하락한 6613.80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7.34포인트(0.45%) 내린 3852.66으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투자은행(IB) 부문 손실과 아르셀로미탈의 실적 악화 전망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UBS는 지난 3분기에 총 16억6400만스위스프랑(17억2000만달러)의 순dl익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그러나 최근 스위스프랑이 강세를 보인데다 고객들의 활동이 저조해져 투자은행(IB) 부문의 매출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세계 최대 철강 제조업체 아르셀로미탈은 3분기 순이익이 48% 증가했지만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식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 UBS와 아르셀로미탈이 모두 5% 급락했다.

에르메스 인터내셔널은 12% 빠졌고, 독일의 2위 소프트웨어 업체인 소프트웨어가 7.4% 떨어졌다.

또 세계 최대 풍력 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가 10%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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