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 7개월來 저점서 반등

입력 2010-10-27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도시 주택가격 전월比 0.2%↓

미국의 경제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 민간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는 26일(현지시간)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48.6에서 50.2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7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던 전월 기록과 전문가 예상치 49.9를 웃돌았다.

그러나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은 3.5%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고 향후 6개월간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 소비자도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9.1%를 기록해 미 경기회복세에 대한 소비자의 자신감이 아직 회복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짐 오설리번 MF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신뢰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더블딥(이중침체) 발생을 나타내는 수치는 아니지만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증거는 전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미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S&P 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8월에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에 그쳐 시장 전망인 2.1% 상승을 밑돌았다.

수치는 전월에 비해서 0.2% 하락하고 계절 조정을 거친 후에는 0.3% 떨어져 미 주택시장의 침체가 여전함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26,000
    • -0.53%
    • 이더리움
    • 4,257,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54%
    • 리플
    • 2,801
    • -1.96%
    • 솔라나
    • 184,200
    • -2.85%
    • 에이다
    • 554
    • -3.1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17%
    • 체인링크
    • 18,440
    • -3.4%
    • 샌드박스
    • 17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