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앤 파운드, 뻔한 쇼핑몰은 이제 그만?

입력 2010-10-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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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앤 파운드. 처음 들으면 무엇을 잃고 찾는다는 뜻인진 모르겠지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어지는 새로운 쇼핑몰로서 구매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잃어 버린 스타일을 찾아 준다는 로스트 앤 파운드의 두 젊은 여사장은 의상학과를 졸업해 넘쳐나는 쇼핑몰 속에서 개성 있는 스타일에 목말라 하는 구매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사업전선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들은 원피스, 자켓, 코트 등 이런 세부적인 분야를 주력상품으로 하는 것이 아닌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추어 평소에 어떻게 코디를 하면 센스 있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패션의 원초적인 부분을 말하고 싶어한다. 또한, 기성복과 빈티지의 조합의 세련됨을 구매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그들은 명품 빈티지에서 앤틱까지 폭넓은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실 처음 이 사이트를 접하는 사람들은 의아해 할 지도 모르겠다. 메인 모델의 마네킹 같은 포즈와 표정은 사실 썩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한번 두 번 사이트를 둘러보다 보면 그들의 아이템들과 스타일링이 익숙해 지다 못해 계속 시선을 잡아둘 것이다. 아마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이런 독특한 컨셉을 통해 요즘 넘쳐나는 쇼핑몰에 익숙해진 대중들의 눈과 마음을 체인지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요번 가을, 남들과 조금은 달라 보이고 싶다면, 또는 나 자신을 조금 바꿔보고 싶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로스트 앤 파운드www.lostnfound.co.kr의 스타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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