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한국야쿠르트, 예산에서 빛난 나눔경영

입력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야쿠르트는 2009년 보다 4배 증가한 2000여명의 규모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한국야쿠르트)

다음 달 16일 시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연다

한국야쿠르트의 특별한 나눔경영이 화제다.

보통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더라도 예산이 정해진 한도 내에서 한다. 하지만 한국야쿠르트는 물가상승으로 예산이 초과됨에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2일 한국야쿠르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가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한번 행사를 할 때마다 11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올 해에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책정된 예산이 초과됐다고 한다. 한국야쿠르트 홍보팀 임민욱 과장은 “10월 현재 배춧값은 떨어졌지만 다른 부속재료의 가격상승으로 2억원 정도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야쿠르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기 위해서 초과된 예산을 그대로 집행할 예정이다. 임 과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사회에서 야쿠르트가 한 암묵적인 약속이었다”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올 해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임 과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김장 나눠드리는 것이 우선이다”며 “기념하는 행사를 조금 줄이더라도 나눠드리는 김장 규모는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야쿠르트가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2001년부터 꾸준히 계속해온 행사다. 지금까지 사용한 예산만 60억원이 넘는 등 연말 이웃돕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업계에서도 한국야쿠르트 하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라는 공식이 성립된다고 할 정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김장 나누기는 유통업계에서 한국야쿠르트의 나눔 행사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11월16일 서울시청 앞에서 200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신종플루로 서울 행사가 취소되고 논산에서만 500여명 정도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01년 부산지역의 한 야쿠르트 아줌마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2004년에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으로 확대 실시됐고 2005년부터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 실시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16,000
    • +2.26%
    • 이더리움
    • 2,615,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302,700
    • +3.31%
    • 리플
    • 1,741
    • +2.59%
    • 솔라나
    • 108,200
    • +5.15%
    • 에이다
    • 247
    • +2.49%
    • 트론
    • 490
    • +0.82%
    • 스텔라루멘
    • 331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40
    • +2.88%
    • 체인링크
    • 12,080
    • +2.11%
    • 샌드박스
    • 87.32
    • +1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