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약세…수익률 저조해 대체투자처 물색

입력 2010-10-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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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일만에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조되는 가운데, 수익률이 낮은 미 국채를 대신할 투자처를 물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21일(현지시간) 오후 4시 58분 현재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7p(베이시스 포인트, 1bp=0.01%) 상승한 3.96%를 나타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7bp 상승한 2.55%였다.

이날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한때 2일 연속 3.87%까지 내려 14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 국채 매입은 필요 없다”는 인식을 나타내면서 인플레 우려가 후퇴했기 때문이다.

루솔드 코어 인베스트먼트 펀드의 스티븐 루솔드 펀드 매니저는 “미 국채에서는 단기물을 제외하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수익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다음 주 총 990억달러 규모의 2년, 5년, 7년 만기 국채 입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행 규모는 2009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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