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 · 원유재고 증가...81.77달러로 상승

입력 2010-10-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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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달러 약세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대비 2.28달러(2.9%) 상승한 배럴당 81.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전주보다 7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210만배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EIA는 또 휘발유 재고는 120만배럴 늘어난 반면 정제유는 2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여기다 달러도 엔화에 대해 다시 1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81.07엔을 기록하며 전날 81.58엔보다 0.6%가 하락했다.

장중 한때 달러·엔 환율은 80.85엔까지 하락하면서 달러는 1995년 4월 이후 최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정유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정유시설이 대부분 문을 닫아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됐다.

금값은 12월물이 전일 대비 8.2달러(0.6%) 오른 온스당 1344.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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