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현장경영 가속화

입력 2010-10-20 10:55 수정 2010-10-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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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대표, 18~19일 양일간 주요 협력사 방문

에로사항 및 지원책 검토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는 18~19일 상생협력센터 및 사업부 구매 임원들과 함께 주요 협력사 5곳을 방문해 협력사 혁신활동과 지원책 파악하다고 삼성전자가 20일 밝혔다.

18일에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PSK와 TV·프린터 등에 사용되는 금형·사출물을 공급하는 삼진엘엔디, 19일에는 반도체 설비업체인 TSE, 세메스, 세크론을 방문했다.

최지성 대표는 협력사의 생산라인은 물론 직원용 식당·운동시설 등을 살피며 그간의 파트너십 활동에 대한 점검과 향후 개선책에 대한 고민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PSK에서는 삼성전자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공급망관리(SCM) 정착과 신기술 적용 제품 개발에 대한 논의를 했다. 삼성전자는 PSK와 협력을 통해 Asher장비(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를 국산화 한 바 있다.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삼성전자 해외사업장에 동반 진출한 삼진엘엔디에서는 향후 주요 금형관련 파트너십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TSA에서는 연구개발(R&D) 인력비중 등 개발경쟁력 강화, 세크론에서는 특허 경쟁력 확보, 물류 자동화, 거래선 다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메스에서는 임직원 전문 역량 교육과 공동 기술개발 등에 대한 문제가 다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1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大토론회’를 통해 주요 협력사 대표 18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에 밀착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경영진의 협력사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왼쪽 첫번째)가 지난 18일 삼진엘엔디를 방문해 삼진엘엔디 이경재 대표(왼쪽 세번째)로부터 삼성전자 프린터용 부품 생산 공정개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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