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 뉴욕 연준 등 채권단, BOA에 대규모 환매 요구

입력 2010-10-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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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채권투자회사인 핌코, 블랙록과 뉴욕 연방준비제도 등 주요 채권 금융기관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47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 관련 증권을 되살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8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채권단이 뱅크오브아메리카에 BOA 계열사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이 발행한 부실 모기지 증권에 대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바이백(환매)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채권단이 요구한 환매금액은 470억 달러. 이는 BOA가 지난 2008년 인수한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이 발행한 증권이다. 채권단은 이 채무에 2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채권단은 해당 모기지 증권의 기초자산 담보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시 패트릭 채권단 대표 변호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주주들의 권리가 유지되길 원한다"면서 "이번 문제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채권단은 법정에서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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