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나노엔텍, MOU체결

입력 2010-10-19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세대 진단·치료를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차병원그룹의 3개 전문기업으로 이루어진 차바이오그룹(대표이사 회장 황영기)은 나노엔텍(대표이사 장준근)과 19일 오전 9시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차세대 진단·치료를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바이오그룹은 줄기세포 연구와 보관을 주력으로 하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첨단치료 신약 및 진단시스템 개발을 위한 차바이오메드, 대형 의료네트워크 사업을 하는 차케어스 등 3개의 전문기업으로 이뤄졌다.

차바이오그룹은 나노엔텍의 나노바이오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지방줄기세포추출장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PRP 중 혈소판 측정 장비 공동 개발, U-헬스케어 사업, 그리고 줄기세포 공동 연구를 통한 관련 의료기기 제품 개발 분야에서 상호공동 보조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나노엔텍도 줄기세포 분석 장비를 포함한 의료기기 및 U-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 도약과 위상 정립을 위해 상호간의 신제품 개발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 황영기 회장은 "나노엔텍의 현장 진단 융복합 기술과 우리의 치료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 정립과 지속적인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엔텍 장준근 사장은 “나노엔텍의 랩온어칩 기반 융복합 기술의 활용 분야를 줄기세포 부문까지 넓힘으로써 나노엔텍이 추구하는 현장진단 의료 복지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차바이오그룹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서 글로벌 U-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병원그룹은 차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차여성병원, 구미차병원, 대구차여성병원,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IVF센터, 차병원 세포성형센터, 그룹종합검진센터 등을 운영 중이며, 국내 최초로 의료 수출을 통해 LA CHA 불임치료센터와 LA 할리우드 장로병원(1500병상) 등을 설립한 글로벌 의료그룹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96,000
    • -1.17%
    • 이더리움
    • 4,083,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3.96%
    • 리플
    • 716
    • -0.69%
    • 솔라나
    • 221,100
    • +1.8%
    • 에이다
    • 640
    • +1.75%
    • 이오스
    • 1,115
    • +0.18%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91%
    • 체인링크
    • 21,650
    • +11.94%
    • 샌드박스
    • 606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