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귀국... 수사 급물살 전망

입력 2010-10-16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법 비자금 조성 및 정관계 로비의혹을 받고 있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급거 귀국했다.(사진 연합뉴스)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이 지난 15일 밤 네팔에서 급거 귀국했다. 이에 따라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1시1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696편을 통해 귀국했으며, 등산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그는 비자금 의혹과 로비여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제네시스 승용차를 타고 인천공항을 황급하게 빠져나갔다.

현재 검찰은 이 회장이 계열사의 차명주식과 현금을 통해 비자금 수천억원을 마련, 유선방송 사업 확장을 위해 청와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방위적인 로비를 한 혐의를 두고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아들 현준(16)군이 소유한 비상장 업체에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처분, 매출액을 몰아주는 방법 등으로 불법 상속과 증여를 했다는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13일 검찰이 태광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기 전에 출국했으며, 당초 내주에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귀국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이 조만간 이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벌써 여름 온다?…두려워지는 4월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지표금리 개편 금융소비자 대출 이자 부담 줄어드나...기대효과는
  • 반찬 리필에 돈 낸다면?…10명 중 4명 "다신 안 가" [데이터클립]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07,000
    • +0.41%
    • 이더리움
    • 3,10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01%
    • 리플
    • 2,026
    • +0.65%
    • 솔라나
    • 126,400
    • +1.69%
    • 에이다
    • 375
    • +2.46%
    • 트론
    • 484
    • +0%
    • 스텔라루멘
    • 258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80
    • +2.09%
    • 체인링크
    • 13,260
    • +3.76%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