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양석유총공사, 美 셰일가스에 11억달러 투자

입력 2010-10-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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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셰일가스전 지분 3분의 1 인수

중국 최대 해외유전 개발업체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미국의 정유업계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CNOOC는 미 텍사스 소재 셰익스피어에너지의 이글 포드 셰일가스 프로젝트 지분 3분의1을 10억8000만달러(약 1조2134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셰일가스는 혈암(Shale Rock)층에 함유된 메탄가스로 천연가스의 일종이며 최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셰익스피어에너지의 이글 포드 셰일가스전은 약 800억 배럴의 석유와 동등한 가치의 천연가스를 매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의 천연가스 생산 중 셰일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엑슨모빌 등 메이저 정유업체도 셰일가스 개발에 뛰어들었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12월 셰일가스 개발업체 XTO에너지를 310억달러에 인수했고 프랑스 정유업체 토털은 지난 1월 셰익스피어에너지의 텍사스 북부 바넷 셰일가스전 지분을 2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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