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2010년 세계 최고 종합 중공업그룹으로 도약 선언

입력 2010-10-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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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 사장, 독립경영 10주년 비전 제시..2020년 뒤 매출 40조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독립경영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남상태 사장은 오는 1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레터를 통해 “독립경영 10주년을 기점으로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그룹으로 거듭나자”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남 사장은 “대우중공업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10년에 걸쳐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계 정상의 위치에 자리잡은 것을 치하한다”며 “오늘은 샴페인을 터뜨리는 날이 아닌 신발끈을 다시 고쳐 매는 날이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 중공업 그룹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 위상 확립, 사업‧생산‧인력의 글로벌 최적화 구축, 주인의식이 충만한 생기 있고 능동적인 조직으로의 혁신 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대우조선은 근본적 사업 구조를 혁신해 조선‧해양 분야 뿐 아니라 풍력발전, 육상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수많은 위기를 특유의 결집력으로 극복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회사”라며 “최근 불거진 협력업체 비리에도 대우조선해양은 단 한 점의 의혹도 없음이 밝혀혀져 오히려 경영 투명성을 증명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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