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들 “김정은 잔인하고 인정없다”

입력 2010-09-29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
"카리스마는 있지만 난폭하고 잔인한데다 인정이 없다”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에 대해 이 같은 평가가 전해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삼남인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되면서 그의 정책 수행능력과 성격에 대한 정보가 나돌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김정은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10대 때 유학한 것으로 알려진 스위스의 한 학교 관계자는 그에 대해 “근면하고 학교에 잘 적응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북한 민간 라디오 ‘열린 북한 방송’의 대표인 하태경 씨는 "김정은은 청년이면서 회의를 주도하는 능력이 있고 카리스마도 몸에 배어있다”고 평가했다.

한 소식통은 "나이 많은 간부를 주저없이 경질하는 등 인정미가 없다”고 평가하는 한편 "군사 지휘권이나 비자금 등을 제외하고 이미 많은 권력을 위양받았다는 정보도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은씨의 잔인한 일면을 김 위원장이 마음에 들어 했다”는 증언이나 “상냥하고 유머가 풍부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또 유학 경험을 통해 “자본주의를 이해해 개혁과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21,000
    • +0.7%
    • 이더리움
    • 3,02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2.53%
    • 리플
    • 2,044
    • +0.49%
    • 솔라나
    • 127,700
    • +1.35%
    • 에이다
    • 388
    • +0.52%
    • 트론
    • 425
    • +2.16%
    • 스텔라루멘
    • 23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70
    • +1.13%
    • 체인링크
    • 13,310
    • +1.37%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