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인터넷 신상털기 '코글' 논란

입력 2010-09-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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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상정보를 터는 이른바 코글링이 등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코글이란 이 웹사이트는 초기화면이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과 흡사하다. 하지만 검색창을 보면 네이버지식인 ID별 검색, 싸이월드 뒷주소와 이름별 검색, 네이버 뉴스댓글 검색, 다음블로그 ID 검색, IP 정보검색 등 불특정 다수의 ‘신상 털기’에 초점을 맞춘 것을 알 수 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제3자의 신상을 파악하는 행위는 ‘코글링’이라는 신조어로 불린다. 인터넷상에는 ‘코글링의 첫 단계는 네이버 아이디(ID) 확보’, ‘싸이월드만 잘 찾으면 휴대폰 번호도 알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등 각종 ‘코글링 팁’이 공유되고 있다.

코글링이 유행하면서 온라인상에는 ‘신상털기 예방법’도 나타났다. 경험 많은 네티즌들은 공적인 아이디와 사적인 아이디를 구분해서 쓸 것, 미니홈피 등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는 웹사이트는 ‘비밀 폴더’로 전환할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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