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18일 상용화 이후 상승세

입력 2010-09-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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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이벤트 마련해 1계단 상승

9월 셋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 결과 스타크래프트2’가 9계단 상승한 11위 랭크되며 상용화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9월 셋째 주 게임노트가 발표한 온라인게임 주간순위에 따르면 지난 주 6계단 이나 하락하며 20위까지 떨어졌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가 9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2’는 지난 18일 상용화를 시작해 기나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게임을 즐기려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었지만 PC방에서는 패키지 판매소식과 함께 ‘스타크래프트2’의 이용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추석을 맞아 자사의 게임을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연휴기간 동안 ‘스타크래프트2’의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어 ‘던전앤파이터’가 ‘싸움났다, 던파시즌2’ 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개최하며 순위가 1계단 상승했다. ‘싸움났다, 던파’는 지난해 겨울, ‘던전앤파이터’의 커뮤니티간 전쟁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게임 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이벤트로 18일부터 두 번째 시즌 방영이 시작됐다.

‘던전앤파이터’의 순위가 상승하며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메이플스토리’의 순위는 1계단 하락한 6위에 랭크됐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MORPG ‘C9’이 대전모드에 FPS형 전투시스템 ‘데스매치’와 ‘릴레이매치’를 업데이트 하며 인기를 끌어 1계단 상승한 23위에 랭크됐다.

3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레이싱 MMORPG ‘레이시티’가 신규 콘텐츠 ‘모터쇼’를 업데이트하며 4계단 상승한 30위에 올랐다. ‘레이시티’ 모터쇼는 이용자들이 소유한 차량을 튜닝하고 출품 및 전시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4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칠용전설2’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 8월3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칠용전설2’는 국내 웹게임 시장에 돌풍을 몰고 왔던 ‘칠용전설’의 후속작으로 일찍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칠용전설2’는 공개 서비스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저수를 수용하기 위해 지난 17일 신서버 안개짙은 언덕을 오픈하며 30계단 상승한 77위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노트 홍승경 애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게임업체들이 추석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였다”며 “특히 올해는 연휴기간이 길어진 만큼 게임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 업체들의 유저 끌어안기 경쟁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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