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농구, 강호 브라질 제압

입력 2010-09-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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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16회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세계 4위의 강호 브라질을 꺾었다.

세계 랭킹 9위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예선 C조 1차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경기 종료 6.8초를 남기고 김지윤(신세계ㆍ사진)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을 성공해 61-6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쿼터까지 33-29로 앞선 대표팀은 3쿼터에서는 48-51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마지막 쿼터에서 변연하가 2점을 더 보태며 종료 2분46초 전에는 58-57까지 간격을 좁혔다.

브라질이 드소자의 골밑슛으로 60-57을 만들었지만 대표팀은 다시 1분08초 전 김계령이 2점으로 응수,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또 종료 32초 전 박정은(삼성생명)의 3점포가 빗나갔지만 9초를 남기고 김지윤이 상대 공을 가로채며 그대로 속공으로 연결, 짜릿한 역전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표팀은 24일 밤 10시15분 같은 장소에서 스페인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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