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IT기업 1위에 선정

입력 2010-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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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1일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정책을 평가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10년 발표에서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CDLI)에 '글로벌 IT기업 1위'에 오르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CDLI와 CPLI에 동시에 편입 됐으며 CDLI에서는 95점을 획득해 글로벌 4위, 아시아 전체 1위,글로벌 IT기업 1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된 CPL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 Band에 포함돼 탄소정보공개 수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CDP는 전 세계 534개의 금융투자기관을 대표해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과 대응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자 프로젝트명이다. 2003년부터 기업의 기회와 위기 분석, 탄소배출량과 저감목표, 관리현황 등을 평가해 매년 9월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박상범 CS환경센터장은 "이번 CDP 발표는 삼성전자가 체계적인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녹색경영비전을 계획대로 실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DLI와 CPLI에 동시 포함된 IT기업은 삼성전자, 시스코, 노키아 등 3개 기업뿐이다. 작년 CDLI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10위, 아시아 1위, IT기업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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