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미사일 부품 수출한 대만 기업 적발

입력 2010-09-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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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법무부 소식통들은 7일 대만 수사관들이 미사일 부품으로 사용되는 수출 금지 전략 물자를 북한으로 불법 수출한 대만 기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조사국 수사관들은 대만 '허리기업' 사무실을 수색해 북한 군부가 설립한 금성무역이 미사일과 무기 부품으로 사용되는 컴퓨터제어 정밀선반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이메일과 계약서, 송금 문서들을 압수했다.

북한 금성무역은, 북한 군부와 연계를 가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소재 '단둥팡다(芳達)무역유한공사'를 통해 2007년부터 컴퓨터제어 정밀선반 등을 '허리기업'에서 신의주로 수입한 것으로 수사에서 드러났다.

'허리기업'은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이 공고한 '이란, 북한으로의 수출 통제 리스트' 규정은 물론 대만 무역법을 위반하면서 수출 금지 물자인 정밀선반 등을 다롄(大連)항을 통해 북한 신의주로 수출해 금성무역이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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