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입력 2010-09-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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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반송제도 등 투명한 윤리문화 정착에 노력

현대중공업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투명하고 검소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7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행을 정착시키고 검소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이달 한달 동안 그룹차원에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달 초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사와 거래 중인 전체 3500여 개 협력회사에 일체의 선물이나 금품을 정중히 거절한다는 내용의 협조 서신을 발송했다. 아울러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모기업과 협력회사가 동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 내에서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을 근절하고자 ▲일체의 선물, 금품 및 향응 제공 금지 ▲윤리경영 정책의 엄정한 준수 ▲검소한 명절 보내기 등 중점 실천사항을 내걸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선물반송제도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사내 방송, 소식지와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선물반송제도는 임직원이 협력회사나 이해관계자로부터 부득이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제공처에 반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반송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05년 그룹차원의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신뢰받는 기업', '존경 받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마다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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