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美 부실은행 400개 도산할 것"

입력 2010-09-06 0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표적인 경기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3일(현지시간) 하반기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을 제기하며 올해 400개의 부실은행이 파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비니 교수는 이탈리아 암브로세티 포럼 중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대형 은행들은 지원을 받아온 반면 800여개의 중소형 은행들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절반이 도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형 은행들의 기업 및 가계 부채가 악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심각한 주택금융 문제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 "하반기 미국 경기의 둔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침체는 채권, 주식, 자금 시장 모두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경기 둔화는 이미 중국·일본·유로존 등에 큰 타격을 가했다"며 "독일 외에 유럽 전역이 침체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루비니 교수는 "미국 소비가 회복되지 않는 한 전세계 다른 국가들의 성장은 힘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통화정책은 유동성 함정에 빠져있어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77,000
    • -1.33%
    • 이더리움
    • 3,396,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15%
    • 리플
    • 2,069
    • -1.66%
    • 솔라나
    • 124,600
    • -1.81%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24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56%
    • 체인링크
    • 13,750
    • -0.87%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