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쿠웨이트서 2300억 규모 LPG 플랜트 수주

입력 2010-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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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LPG 저장탱크· LPG 충진시설 및 부대시설 신규 건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우측)과 발주처인 쿠웨이트 KOTC의 나빌 모하메드 보리슬리 회장(Nabil M. Bourisl, 좌측)이 계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쿠웨이트 국영석유저장회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가 발주한 2300억 원 규모의 LPG 충진 플랜트(LPG Filling Plant) 공사를 수주, 1일 현지에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쿠웨이트 KOTC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계약식에는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과 KOTC의 나빌 모하메드 보리슬리회장을 비롯, 쿠웨이트 문영한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인 쿠웨이트시티 북부 30Km 지점에 위치한 움알아이쉬(Um Al-Aish) 지역에 6기의 LPG 저장탱크와 LPG 충진시설 및 부대시설을 신규로 건설하는 공사로 완공은 2013년이다.

이탈리아와 인도, 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5개 건설사들과의 경쟁입찰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 발주처인 KOTC는 한화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해 공사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건설은 이번 공사수주로 지난 해외 발전ㆍ정유ㆍ담수플랜트 등에 이어 가스 플랜트 사업에 이르기까지 해외플랜트 분야를 확장했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은 “이번 쿠웨이트 LPG Filling Plant 공사수주는 향후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쿠웨이트는 물론 중동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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