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ㆍ日 경기부양 약속..일제 상승

입력 2010-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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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3.05%↑

아시아 주요증시는 30일 오전 미국과 일본이 경기부양을 지속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약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74.33포인트(3.05%) 급등한 9265.39로, 토픽스 지수는 19.94포인트(2.43%) 오른 839.5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20.72포인트(0.79%) 상승한 2631.46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799.46으로 76.65포인트(0.99%) 올랐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20.57포인트(0.70%) 상승한 2959.3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15.82포인트(1.05%) 오른 2만813.17을 나타내고 있다.

간 나오토 총리가 “경기부양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지난 27일 밝히고 일본은행(BOJ)이 경기부양 추가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회동을 이날 갖는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도 “경제회복 지속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미즈호증권의 기타노 토모치카 선임 투자전략가는 “BOJ의 긴급회동이 시장 예상보다 더 조기에 이뤄졌다”면서 “시장은 다음달 6~7일 정규회의 전까지 일본 당국이 엔고에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엔화는 이날 달러당 85.75엔을 기록해 전 거래일의 84.63에서 가치가 떨어졌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1.6%, 소니가 2.38% 각각 올랐다.

미국의 경기부양책 기대로 원자재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쿠퍼가 4.2%,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 션화에너지가 2.02%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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