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GC서 새로운 기능 '대상' 공개

입력 2010-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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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깊이있는 게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즈컴 2010(GC 2010) 행사에서 자사의 기대작 액션 역할수행게임(Action RPG) 게임 디아블로3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기능인 '대상'(Caravanㆍ가칭)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제 싱글 플레이어 모드에서도 성역의 영웅들은 위험한 모험에 대상이 늘 함께 하기 때문에 불타는 지옥의 악의 무리에 홀로 맞설 필요가 없다. 또 대상을 통해 대장장이, 비전술사, 보석 세공사 등 각기 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캐릭터에 바로 접근해 서사적 모험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장인(Artisanㆍ가칭)은 정적인 NPC가 아니며 각자 고유한 이야기와 퀘스트 진행이 있어 활용도에 따라 점차 기술 숙련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제작법을 습득해 나간다. 이러한 기능은 디아블로3의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높여주고 보다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디아블로3 '대상' 기능 관련 질문과 답>

Q: 대상이란 무엇인가요?

A: 대상은 성역에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모험을 함께 하는 무리로 이들을 통해 퀘스트 NPC, 전문기술 상인, 기타 중요한 NPC를 바로 만날 수 있다. 모험을 진행함에 따라 이들 역시 함께하며 플레이어 근처의 특정한 장소에서 자리를 잡으므로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Q: 장인은 누구인가요?

A: 디아블로3에서 전문기술을 배우려면 성역 전역을 다니면서 여러 장인과 친분을 쌓아야 한다. 대장장이, 비전술사, 보석 상인이 각각 그들만의 고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Q: 장인에게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A: 장인의 기술이 향상되면 특별한 제작법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혜택을 얻는다. 대장장이는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고 일부 아이템에 소켓을 추가할 수 있다. 비전술사는 두루마리, 물약, 마법 무기, 주문 룬, 부적, 마법부여 아이템 등을 제작하고 보석 세공사는 보석, 아뮬렛, 반지를 제작한다. 보석 세공사는 또한 소켓 아이템에서 보석을 제거할 수도 있고 보석을 결합해 품질을 높이기도 한다.

Q: 장인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A: 장인을 찾는 일이 주요 퀘스트의 일부다. 장인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와 퀘스트가 진행된다.

Q: 장인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A: 불타는 지옥의 악마 무리를 처단하면 보상으로 아이템을 받는다. 그중 필요 없는 아이템은 소지품 창을 통해 회수해 제작용 재료로 변환할 수 있다. 아이템의 품질이 높을수록 높은 품질의 재료로 변환된다. 이렇게 얻은 재료를 장인에게 가져다주면 장인은 제작품을 만들거나 마법부여를 하는데 사용한다. 기나긴 모험이 끝나고 대상에게 돌아오면 장인 역시 열심히 무언가를 제작해 뒀음을 발견할 수 있다.

Q: 제 아이템을 어떻게 회수하나요?

A: 플레이어는 주요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아이템 중 필요 없는 장비를 소지품 창에서 전문기술용 재료로 변환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은 소지품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필요 없는 아이템을 이렇게 활용하는 방법이 땅에 떨어뜨리거나 상인을 자주 찾아가기보다 더 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Q: 액션 게임에 전문 기술을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전문기술은 아이템을 수집하는 방식을 한층 더 향상해 디아블로3의 액션을 더욱 흥미롭게 해 준다. 블리자드는 다른 방식으로도 장비, 물약, 기타 무작위 아이템을 획득할 방법을 제공하길 바라며 기존 장비에 보석, 마법부여, 소켓 장착 등을 통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추가적인 형태의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수의 희귀한 제조법 및 재료는 몬스터를 통해서만 얻게 되는데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아이템을 더 다양하게 해 아이템 획득 과정을 더 순조롭게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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