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식 호남석화 사장 "하반기 중 M&A 2~3곳 추진"(상보)

입력 2010-08-19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P케미칼 연내 합병 어려울 듯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은 19일 "올 하반기 중에 해외업체 2~3곳에 대해 인수·합병(M&A)을 추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석유화학공업협회 CEO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M&A를 검토하고 있는 곳의 규모는 최근 인수한 타이탄보다는 작은 중소형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중장기적인 M&A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사장은 "대형 기업 인수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며 "타이탄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2~3년 후에 타이탄과 비슷한 규모의 기업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격적인 M&A를 통해 오는 2018년 매출 200조원을 달성, 아시아 10대 그룹으로 부상하겠다는 롯데그룹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1조5000억원에 인수키로 한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타이탄에 대한 자금 마련 계획도 밝혔다.

정 사장은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채권보다는 외부차입을 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외부차입 규모는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호남석화는 타이탄 인수 당시 이번 인수합병에 투입되는 1조5000억원의 자금을 그룹의 다른 계열사로부터 투자받지 않고 모두 자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중에 재추진될 것으로 예상됐던 KP케미칼과의 합병은 내년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정 사장은 KP케미칼 합병과 관련해 "(합병이) 연내 쉽지가 않을 것"이라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81,000
    • +0.44%
    • 이더리움
    • 3,412,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1.36%
    • 리플
    • 2,039
    • -0.15%
    • 솔라나
    • 124,400
    • +0.08%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1.43%
    • 체인링크
    • 13,650
    • -0.36%
    • 샌드박스
    • 112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